파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녁메뉴]해물파전 하나있는 조카가 곧 첫 돌이다.3/21 돌잔치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고 친정에서 먼 지역에 살다보니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친정집에 오지말라고 했다. (엄마랑 통화할 때 마다 나는 '언제 거제갈까' 엄마한테 물어보고, 엄마는 매번 '오길 왜와. 코로나 없어질 때까지 오지마') 조카가 애기이다보니 면역력이라든지,, 걱정이라 나도 안가려고 하긴했는데 왠지 서운하기도하고 조카도 보고싶고, 엄빠도 보고 싶고 그래서 기분이 꾸리하다. 휴,, 느닷없이 엊그제 파전에 막걸리가 땡겼다. 집앞 파전집에서 사올까하다가 어짜피 외출하는거 마스크끼고 장보러 마트에 갔다. 신혼이라 집에 기본 재료가 다 갖춰져있는게 아니라서 이번에 부침가루도 사고 안에 속재료로 쪽파, 오징어, 새우 생물오징어를 처음 사봐서 손질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