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

모네뜨아르_본식드레스 셀렉 2019.10.10 신혼여행 때 연차 몰아 쓰려고 결혼준비 거의 주말마다 다녔는데, 주말에 결혼식이 있다보니 예쁜드레스는 빠지고 볼 수 없다 그래서 목요일에 연차쓰고 드레스 고르러갔다. 거제에서 친정엄마가 서울올라오셔서 같이 드레스 고르러갔고, 신랑은 연차 어렵다그랬는데 고맙게도 오전반차로 남부터미널에 엄마 모시러 갔다가 청담동에 우리 내려주고 당진으로 오후출근했다. 피곤할텐데 고마웠다.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드레스를 모네뜨아르에서 했는데, 직원언니들이 피팅을 너무 잘 도와주셨고 매 피팅마다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밴드나 티아라를 바꿔가며 봐줬다. 촬영이나 본식당일엔 주얼리나 헤어 악세사리를 여유있게 챙겨주셔서 비교해보고 골라 착용할 수 있었다. 6월부터 약손명가에서 스페셜웨딩케어를 받았는데, 받으면서 다이.. 더보기
반가의우리옷_한복맞춤 2019.06.29 한복맞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 예물기록하면서 한복에 대해서도 같이 남기려고 페이지를 열었다. 나는 결혼하고 첫 명절때 시댁이랑 친정에 한복입고 찾아뵙는 것이 로망이라 한복을 맞춤으로 했다. 신랑신부 한복맞춤하면서 시어머님, 친정엄마도 한복을 맞춰드렸다. 시어머님 한복은 내가 맞춰드리고, 친정엄마 한복은 신랑이 맞춰주고,,! 웨딩1번지에서 주최하는 웨딩박람회에서 반가의우리옷이라는 업체와 상담을 했고 마음에 들어서 직접 매장에 방문해보았다. 삼성동에 위치했으며 청담,삼성동은 보통 자차끌고가면 발렛파킹을 하는 터라 방문 때마다 발렛비 2,000원을 냈다. 처음 방문과 어머니들 옷맞출 때, 가봉, 스튜디오촬영복대여 등 생각보다 방문할 일이 많았다. 박형순 부원장님께 서비스 받았는데, 친.. 더보기
내 공간에서 담아낼 것들,, 나는 거제사람, 신랑은 서울사람, 지금 우리가 사는 곳은 충남 당진. 나는 서울에서 여행사에 근무 중이었다. 결혼하고 신랑 따로 거주지 옮기며 백수된지 만 3개월째. 당진에 친구도 가족도 아무도 없다, 그냥 매일이 눈뜨면 신랑 출근시키고 집에서 혼자 빈둥빈둥 신랑퇴근시간맞춰 저녁밥준비, 씻고 집청소. 이틀만 지나도 '그저께 내가 뭐했지?' 생각해보면 기억이 나지않는다. 분명 매일이 같은 반찬을 먹는다거나 하루일과 중 이슈가 없었던 건 아닐텐데 말이다. 문득, 일기처럼 내 일상과 새로 꾸린 가정에 대한 기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리하며 기록해나가면 1년, 5년, 10년..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내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매체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내 블로그에 담을 내용들은 . . . 1. 결혼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