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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의 모든 것

모네뜨아르_본식드레스 셀렉

2019.10.10

신혼여행 때 연차 몰아 쓰려고 결혼준비 거의 주말마다 다녔는데, 주말에 결혼식이 있다보니 예쁜드레스는 빠지고 볼 수 없다 그래서 목요일에 연차쓰고 드레스 고르러갔다.

거제에서 친정엄마가 서울올라오셔서 같이 드레스 고르러갔고, 신랑은 연차 어렵다그랬는데 고맙게도 오전반차로 남부터미널에 엄마 모시러 갔다가 청담동에 우리 내려주고 당진으로 오후출근했다. 피곤할텐데 고마웠다.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드레스를 모네뜨아르에서 했는데, 직원언니들이 피팅을 너무 잘 도와주셨고 매 피팅마다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밴드나 티아라를 바꿔가며 봐줬다. 촬영이나 본식당일엔 주얼리나 헤어 악세사리를 여유있게 챙겨주셔서 비교해보고 골라 착용할 수 있었다.

6월부터 약손명가에서 스페셜웨딩케어를 받았는데, 받으면서 다이어트 같이하면 효과가 배가 되겠지싶었지만,, 마사지 믿고 다이어트를 1도 안했다는 것이다.. 정말 후회한다. 드레스가 보통 목라인, 어깨, 팔뚝이 부각되니까 다이어트는 필수였는데.. 되돌릴 수 있다면 살빼고 다시 드레스 입고싶닼ㅋㅋㅋㅋㅋㅋㅋ휴

 

한 4벌정도 피팅했던 것 같다. 이 드레스 예뻐서 하고 싶었지만 팔뚝이 너무 부각되서 예식당일 긴장될텐데 드레스에 디자인상 팔에 신경이 쓰이면 안될 것 같아서 이거는 패쓰..ㅜㅜ

 

결국, 내가 고른 드레스는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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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당일에 입는 웨딩용 이너웨어를 입고 갔는데, 보통 피팅3벌이지만 저 날 4벌 피팅해서 조금 디테일이 떨어졌던 모양이다. 예리한 사람은 저기 가슴쪽에 이너웨어가 조금 보일 것이다;

예식장 분위기와 어울릴 것 같은 진주로 골랐고, 사진에 베일은 그냥 밋밋한데 본식 때는 드레스와 맞춰 진주가 박힌 베일로 하기로했다. 만족만족

 

*PJ호텔 피로연인사의상

그리고 내가 대여한 PJ호텔예식장에서는 피로연 인사할 때 입을 드레스를 대여해주는데, 엄마가 서울온 김에 같이 고르러갔다.

피로연 의상

해당 옷을 고르고 돌아와서 이틀정도 고민해봤는데, 살도 살이고 내 기준에 너무 파격적인 의상인 것 같아서 그냥 취소했다. 맞춤한복했으니까 예쁘게 한복입고 인사해야겠다 생각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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