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4
무더운 여름,, 웨딩촬영.
우리는 정말 사람복이 있나보다.
촬영해주시는 사진작가님 우리 사진찍는거 재밌다면서 엄청 잘 찍어주심.
오빠가 중간중간 웃겨줘서 그런지, 포즈랑 표정도 시키지않아도 잘한다면서 삘받으셨다고 사진 엄청찍어주심.
도중에 메모리 다 차서 메모리카드 한장갈고 촬영재시작..!
낮12시에 시작해서 옥상촬영까지. 저녁 7시가 되어야 촬영이 종료되었따
작가님 말로는 2000장 정도 찍었다고 하셨다.
AM 9:30 메이크업샵(뮤사이) 도착.
신부 피부정리 및 메이크업/헤어세팅
신랑 피부정리 및 메이크업/헤어세팅
신랑메이크업 시간이 짧아서 여유있을 꺼라 생각되지만, 정장이나 촬영용 한복 픽업가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여유롭지 못하다ㅜㅜ
PM 12:00 스튜디오(원규디퍼런스) 도착.
PM 19:00 촬영종료.
원래 예정은 12시부터 17시까지 5시간촬영이었다. 촬영추가시간에 대한 비용은 없었고, 최종셀렉하는 사진장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그런 방식이었다.
촬영해주신 작가님, 도와주신 도우미이모님,
서울에서 촬영했는데 거제도에서 서울까지 와준 고등학교 동창 내 친구들..
미화, 지은, 예은, 은비 사랑한다 내시키들
너무너무 고맙고, 하루종일 고생한 신랑한테도 감사하다.
담당 작가님이 그때그때 포즈나 표정을 피드백주셔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원본 조차 너무 마음에 들었다.
자연스럽고 예쁘게 촬영 됐다.^_^
그리고,, 비밀인데 작가님이 나보다 어렸음;;
그래서인지 센스있고 유머도 있고,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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