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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의 모든 것

결혼준비 첫 걸음

2019년 4월결혼승락, 11월9일 결혼식

6개월간의 결혼준비과정을 기록하려고 한다.

 

 

2년 연애하고, 19년 4월에 결혼이야기가 나왔다.

신랑이랑 나는 9살 나이차가 있다.

연애조차도 우리집에서 큰 반대를 했기에 먼저 거제집에 여러차례 찾아가 부모님께 허락을 구했다.

 

마지막 찾아뵀을 때는 신랑이 우리 식구들 선물을 준비했다.

엄마선물은 수려한 수 천삼선유3종세트(기초화장품), 아부지선물은 보닌 마제스타 2종 세트(기초화장품),

오빠랑 올케언니선물은 나이키 맨투맨 커플옷을 준비했었다.

거제 고현에 위치한 갈비만이라는 고깃집에서 다같이 저녁밥을 먹으며 결혼 허락을 받았었지,,

 

그렇게 결혼승락 후 며칠되지 않아 신랑은 인도로 일주일간 출장을 가버렸다.

올해를 넘기고 싶지 않아 혼자 결혼정보업체, 예식장을 발품팔았고

무료취소 된다고 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가계약까지 완료했다.

 

웨딩업체는 다이렉트, 웨딩1번지 2곳에 계약걸어 놓고 신랑이랑 상의 후 결정하려했고,

예식장은 PJ호텔로 예약했었다.

 

5월 결혼정보업체, 예식장 결정.

6월 상견례, 스튜디오촬영업체, 예물/한복업체 선정 및 맞춤.

7월 드레스투어, 가전, 가구 구경

8월 신랑예복맞춤, 스튜디오촬영

9월 스튜디오촬영셀렉, 청첩장 맞춤, 신혼여행비자준비 등

10월 청첩장 돌리기, 본식드레스셀렉, 지방에서 피로연

11월 9일 결혼!!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빠듯했다. 결혼준비와 결혼은 서울에서 하는데 신랑 회사가 당진이라 주말만 알아보러 다닐 수 있고, 양가에 인사가랴 중간중간 집안 행사도 있고..

반년이면 충분하다는 사람도 있는데, 예신/예랑 둘다 회사생활한다면 적어도 1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 포스트부터 상견례, 예물, 한복, 스튜디오촬영 등 한 가지씩 기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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