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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의 모든 것

트라비체 청담점 _ 결혼반지

2019.06.29

예물반지맞춤.

 

오늘은 즐거운 주말이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나들이도 못가고 방콕중인라지..

오전에 신랑이랑 집 앞 GS슈퍼마켓에서 장보고 들어왔다.

내가 만든 국물떡볶이에 쏘맥한잔하고 신랑은 잠이 들었다.

혼자 마시다가 심심해서 우리의 결혼반지에 대해 기록하려고 컴퓨터를 켰다.

 

4월말에 결혼승락받고, 5월 초중순에 걸쳐 신랑이 해외출장 일정이 잡혔다.

출장 가있는 동안 혼자 예식장알아보러 발품팔고, 웨딩정보업체도 비교하러 다녀보고 급하게 결혼준비를 했다.

해외출장에서 돌아오자마자 박람회구경다니며 한복, 결혼반지, 신혼여행 등 함께 알아봤는데..!

웨딩박람회라는 것이 예물, 예단, 신행, 가전, 가구, 드레스 등 여러 곳 다닐 필요없이 한 곳에서 모든 것을 다 상담해볼 수 있고, 서로 비교해볼 수 있어 좋은 점이 있는 것 같다.

그치만 개인적인 생각인데 제휴된 업체가 들어와있어서 한정적이며 불필요한 지출을 하기 되는 곳인 것 같다.

이렇게 말하는 나 역시 웨딩박람회에서 한복과 결혼 반지를 했으나,, 후회는 없기에 블로그에 적으려고 한다.

 

요즘은 커플링이더라도 각자에게 어울리는 색깔로 맞추고, 디자인도 완전 똑같이 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는 서로에게 더 어울리면서 나름 커플링 느낌이 나는 디자인을 골랐다.

특허있는 디자인이라고 한다 :)

그리고 손을 맞잡는 형상으로 부부가 서로 평상 손잡고 한 곳을 바라보고 같이 간다는 의미로 골랐따.

신부 반지는 가드링이 있어서 따로 검지손가락에 껴도 너무 예쁘고, 다른 반지랑 레이어드해도 예쁘다.

 

또한, 박람회 당일 계약자는 혜택이 있다고 했다.

요즘 예단생략하는 예비부부들 많다며 양가 애교예단을 트라비체에서 혜택으로 주었다.

 

진주귀걸이와 브로치이다. 사진에는 진주귀걸이가 1개인데, 양가에 하나씩 예쁘게 보자기에 포장해서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주셨다.

사실, 금액대가 꽤 나간다..

디자인개발 & 자체 제작하는 주얼리 브랜드라고 한다.

결혼전 예산계획세울 때 각자의 예산에 맞게 준비하는 게 제일이고, 일단 금은방에서 맞추는 결혼반지에 2배이상은 비싸다

(내가 맞춘 반지기준)

나는 사회생활 1년만에 결혼하는 거라 모은 돈도 없는데 이런 비싼 반지 맞췄다고 친정엄마한테 등짝스매싱 당했더랬지..

그치만 뭐든 자기만족아니겠습니까,,? 너무너무 만족스럽다.

 

 

 

참고) 보시다시피 혼자 블로그 기록중이라 홍보아닙니당

한재기본부장님 진짜 친절하시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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